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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역사유적지구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전라북도 익산시
[Baekje Historic Areas] 2015
백제는 기원전 18년부터 660년까지 700여년간 존재한 한반도 고대국가 중 하나이다. 백제역사유적지구는 고대 백제가 도읍으로 삼았던 충청남도 공주시-부여군과 역사상 중요한 위치를 점했던 전라북도 익산시 등 3개 시·군의 8곳 문화유산으로 구성되어있다. 세부 등재지역은 충남 공주시 공산성(사적 제12호), 송산리 고분군(사적 제13호) 등 2곳, 충남 부여군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사적 제428호와 사적 제5호), 능산리 고분군(사적 제14호), 정림사지(사적 제301호), 부여나성(사적 제68호) 등 4곳, 전북 익산시 왕궁리유적(사적 제408호), 미륵사지(사적 제150호) 등 2곳이다.
고대 도성의 필수 요소인 산성, 왕궁지, 외곽성, 왕릉, 불교사찰은 백제역사유적지구의 뛰어난 보편적 가치를 보여주고 그 전부가 유산에 포함되어 있다. 이 유적들은 백제 건축 구조의 중요한 증거와 기술적 진보, 발전을 온전한 형태로 보존하고 있다. 산성, 성벽, 왕릉의 산지지형과 교통로적 입지 또한 중요한 요소이며 이는 신청유산과 완충구역 내에 포함된다. 유산의 모든 요소들은 각각 국가지정 문화재이며, 세 개의 도시는 포괄적이고 지속적인 보존 정책이 시행되고 있는 고대 수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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